| 제목 | 어떻게 배울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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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darkninja | 작성시각 | 2014/08/23 18:2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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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학습하기가 빡시네요! 한고비 한고비 마다 복병이 숨어 있고... 문제는 어려움에 직면 하였을때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암기위주의 학습만 경험하였으므로 이럴경우 맨붕입니다. 물론 좋은 환경에서 지내온 분들은 직.간접 경험으로 합리적인 사고를 할수 있을 것입니다. 작은 그릇에 많은 물을 채울수 없듯이 끊임없이 그릇 크기를 키워야 하는데 다른 사람이 만든 코드들을 전부나 또는 일부를 사용할수 밖에 없는데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 암호덩어리의 코드뭉치를 분석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그 사람의 인성이 문제가 됩니다. ㅠㅠ 닫힌 사고로서는 다른 사람이 만든 극히 이질적인 코드덩어리를 쉽게 받아 들일수가 없습니다. 오랜 시간 분석을 한다면 어쩔수 없이 그 코드뭉치들에게 익숙해져서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만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럼 여기서 역으로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열린마음으로 그래 이사람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만들 결과가 이거야 그러니 나도 불평하지말고 일단 받아들여야 해! 음, 이러면 최소한 분석하는 시간이 얼마나 줄어들지는 모르겠으나 분석하는 동안 받을 스트레스는 상당량 감소 하리라 봅니다. 하늘 같이 바다 같이 넓은 마음으로 다른이가 만든 코드를 허하게 하소서! 초보의 한탄이지만 고수도 어려움에 언제든지 직면 할수 있으므로 지울까 하다가 걍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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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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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19:5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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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승(불의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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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09:0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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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틀린게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좀 더 넓어 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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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원(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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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10:3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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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보시는 방법밖에는...
a에서 b로 가는 직선거리가 정답일 때도 있고 구불구불 돌아가는 것이 정답일 때도 있습니다. 남이 만든 소스 보다가 보면 이건 왜 이렇게 했지? 할때가 나옵니다. 둘중 하나죠. 몰라서 그렇게 했거나(제대로 못배웠거나)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그런 케이스들도 습득을 해놓으시면 나중에 다 써먹습니다. 시간 날때 소스를 자주 분석하세요. |
물론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이 잘 만들던 못 만들던 말이죠.
왜요?
전 이 현상을 이렇게 분석 합니다.
책장에 책을 꼿는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장의 책을 꼿은 순서나 위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신이 직접 꼿은 책은 금방 위치를 파악 가능 합니다.
즉 타인이 꼿아 놓은 책은 자신에게는 맞지 않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건 레벨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에 더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최대한 암묵적인 룰을 지키면서 코딩을 합니다.
예를들어서 책의 이름 인덱스 순서로 꼿는다 든지.
혹은 분류별로 꼿는다든지.
혹은 책의 크기를 순서대로 보기 좋게 꼿는다 든지.
최소한 기본적인 룰은 맞춰서 꼿아 두면 그나마 덜 욕하게 됩니다.